■ 진행 : 이광연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유엔 총회에서 한미가 대북 규탄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이렇게 지난주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무기 거래'를 위한 전격 회담 이후한반도 주변 정세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외교 사령탑이 비공개로 만난 데 이어 미국과 중국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 간 연쇄 정상회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저희도 그 일련의 과정을 보도했는데 일단 지난주 푸틴 대통령을 만난 김정은 위원장. 북한으로 복귀를 한 상태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오후쯤에 도착한 것 같고요. 어제 새벽쯤에 두만강을 통과한 것 같고요. 푸틴 대통령과는 13일날 만났고 또 우주기지, 전투기 생산공장, 핵잠수함 생산공장, 그다음에 블라디보스토크의 러시아 태평양 함대까지 둘러보고 8박 9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번 러시아 방문 일정 동안에 북러 양측이 공동성명이나 기자회견은 따로 없었는데 그래도 무기나 군사용 기술 거래가 이뤄졌다고 봐야 될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렇게 만나놓고 그걸 부정할 수는 없겠죠. 우주기지까지 간 정도니까요. 무기공장에 다 갔고. 그다음에 회담 당일날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전면적 관계, 이것은 군사협력, 안보분야에서의 현안과 관련된 의견 교환, 그리고 민감한 분야에서의 대화, 공조, 이것을 암시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문장으로 만들거나 문서로 만든 건 없지만. 혹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밀리에. 그것을 공개하지 않고 이것을 진행하겠다라는 것을 밝힌 거고요. 그리고 또 두 나라가 주권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는 신경 쓰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이걸 대신 문서로 만들지 않겠다고 얘기했을 뿐이지 합의는 충분히 했을 것 같다, 이렇게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UN 안보리 제재는 어떻습니까? 러시아가 이걸 무시하겠다는 건가요? 어떤 입장입니까?...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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